나눔은 고단하지만 아름답습니다.

함께 땀을 흘리며 사랑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함께 땀을 흘리며 거친 음식을 나누는 그 시간은 참으로 고단하고 피곤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 새벽 4시 반에 교회로 모여 멕시코 홈빌더 봉사를 위해 떠나기 전 함께 모여 기도할 때에 아직도 잠이 덜 깼는지 목소리도 살짝 잠겨있었고 머리가 아직 몽롱한 상태라 무슨 기도를 드려야할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마음 중심에서는 주님의 사역을 위해서 새벽 이슬도 마다하지 않고 또한 멕시코의 뜨거운 햇살도 감내하는 성도님들의 모습에서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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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뜨거운 햇살과 하루 종일 이어질 고단한 노동 속에서도 내가 흘린 작은 땀방울이 멕시코의 고단한 영혼들에게는 귀한 안식처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감사하며 그 일을 감당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성도님들의 귀한 나눔이 멕시코 형제자매들에게는 평안과 축복이 될 줄을 믿습니다. 또한 그 일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로 보답해주실 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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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기, 사랑 나누기

성도가 주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고 그 사랑을 나누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것은 성도가 경험한 가장 좋고 귀한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것은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도하여야 할까요? 딤후 4장 2절에 보면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라고 하였습니다. 기회를 봐서 주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주님의 말씀을 전할 준비를 하고 그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우리의 행실과 삶의 모습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합당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바울은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권면합니다. 그것은 교회가 한 마음이 되고 서로 사랑하며 겸손하게 서로를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갖는 것입니다(빌 2:1-4). 그러한 모습은 주님께서 이미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밝히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모습을 갖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입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이 완벽할 수 없습니다. 때로 실수할 수 있고 인간적인 모습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사람들이 놀라고 자신도 실망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같은 것이 무슨 복음을 전하느냐며 전도를 스스로 포기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완벽한 모습으로 멋진 말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합당한 모습을 지니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를 세상에 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부흥한다는 것은 단순히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Revival하는 것입니다. 즉 다시 생명이 움트고 생동감이 넘쳐난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이들이 함께 모임으로 그 안에 사랑과 은혜 나눔과 섬김이 있기 때문에 교회는 주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넘쳐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부흥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전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